독후감 목적

제가 이 책을 완독 한지는 3년이 넘었죠. 내용도 얼추 다 기억나긴 합니다만, 요즘 다시 독서에 취미가 생겨서 시간이 남거나, 혹은 없는 시간을 짜내서 독서를 하는 것에 재미가 들리게 되었네요. 그래서 하루에 정해진 할당량 정도 읽고 독후감을 쓰면서 브레인 마사지를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두 명의 아빠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에겐 두 명의 아버지가 존재했다. 한 명은 가난한 아빠(친아빠), 다른 한분은 부자 아빠 (친구 아버지)

가난한 아빠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교육자의 길을 걷는 분이었고, 부자 아빠는 학력은 낮으나, 사업가의 기질이 강한 분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가난한 아빠는 학교 교육을 강조하였고, 돈은 죄악시라고 인식을 하였다. 아마 돈이라는 것은 학교 교육에 있지 않아서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부자 아빠는 돈이 없는 것이 죄악시로 여겼고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교육이 다가 아니라 하였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친구를 잘 둬서(?) 부자 마인드를 가진 아버지를 접하게 되었고 그분은 학교의 교육과정과는 다른,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고 그 감정에서 우러나오는 의지를 기반으로 교육을 해나가는 방식으로 로버트 기요사키에게 교육을 진행한다.

 

참고로 현장교육이라는 것은 실제로 자기 사업장에 일을 시켜보고 그것을 통해 느낀 점을 피드백받아가며 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부당한 대우의 조건으로 일을 시켜서 로버트 기요사키에게서 무언가 끓어오르는 감정을 유도하면서 느낀 점을 유도 해내간다. 이런 교육이 뇌리에 오래 남고 각인이 더 잘된다고 한다.

 

그리고 돈 문제에 대해서 대하기를 친아버지는 문제의 원인에 대해 남 탓을 하였고, 친구 아버지는 자기 탓을 하였다.

예시 1) 내가 돈이 없는 이유는 가정을 부양하기 때문이다. vs 난 가정을 위해서라도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단다.

예시 2) 우린 돈이 없기 때문에 저것을 살 수 없어 vs 저걸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들

그리고 서문에 다룬 부자 아빠의 교훈들이 다시 봐도 인상적이다.

1) 돈을 위해 일하지 마라

예시 1) 사람은 언젠간 은퇴를 하게 될 것이고 노동소득에는 한계가 올 것이다. 그러므로 돈이 돈을 벌도록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라

 

2) 저축하지마라

예시 2) 저축을 하면서 받는 이자로는 결국 물가상승률을 못 따라가기 때문에 에결국 나의 화폐가치는 떨어지므로 돈을 잃는 것과 같다.

 

3) 집은 자산이 아니다

예시 3) 내가 그 집에 살면 관리비, 세금 지출이 발생, 하지만 남에게 세를 주면 그 집에 관리비는 세입자의 몫에, 월세 수입을 얻게 된다.

 

부자들이 더 절세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알아봐야겠지만 학교나 사회에서 알려주는 대로 살면 패망의 지름길이라는 건 확실한 것 같다. 

+ Recent posts